겉 멋든 세상에 '秋樂' 바이러스가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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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품청소년문화공동체 작성일2004.09.11 조회6,249회 댓글0건본문
★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秋)락(樂)' <겉 멋든 세상에 추락 바이러스> ★
☞ 일 시 : 2004년 9월 18일 오후 2시 - 오후 8시 / 강북구청 앞 삼거리
☞ 1부 문화제 - 말 많은 바이러스 마이크 대주기
참여마당 - 추락 바이러스 헤집고 다니기!
전시마당 - 추락 바이러스 눈 도장 찍기!
지역마당 - 추락 바이러스 동네잔치
2부 문화제 - 요절복통 추락 바이러스! 약~ 읍따!!
☞ 주 최 : 강북구청, 청소년축제기획단 '노올자', 강북복지협의회
☞ 주 관 : 품청소년문화공동체
▶▶‘겉 멋든 세상에 추락바이러스’가 퍼진다!!
2004년 9월 18일 강북구청 앞, 청소년들이 추락(秋樂)하기 위해 강북청소년문화축제를 펼친다.
일상이 축제가 될 때까지 계속된다는 강북청소년문화축제 ‘秋樂’은 자신들의 일상의 생각과 느낌, 이야기들을 경연대회형식의 공연이 아닌, 축제 주제에 직접 담아 세상을 향해 내지르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장으로 분명한 issue를 담은 청소년문화축제이다. 작년 처음으로 ‘불만있습니다’라는 주제표현에 이어, 올해는 ‘겉 멋든 세상에 추락바이러스’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세상에 퍼져나갈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 단순히 공연만 한다고? 착각하지 마!
추락은 똥(代辯)이야?!
2004년 5월부터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강북?도봉?노원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12명이 품청소년문화공동체 소속 5기 청소년축제기획단 ‘노올자’를 구성, 전문기획교육과정과 실습, 타축제 모니터활동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代辯)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참가동아리, 자원봉사자들과 전 기획과정을 함께 하며 이 여름 바쁘게 비지땀을 흘렸다.
단순히 참가동아리들이 공연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축제 총 5회의 기획과정에 40여개 참가동아리와 자원봉사자가 모두 참여하여 자신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느낌과 생각들을 표출하고, 공유하면서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청소년문화활동의 자발적 네트워크 구성 계기를 마련하였고, 작년에 이어 올해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자원봉사자영역을 확대 마련하였다. 기획자원봉사자란 동아리에도 학교 ca에도 소속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참여마당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화활동 참여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풍성하게 마련하게 된다.
▶▶ 청소년문화축제 秋樂이 우리지역을 문화공동체로...
강북청소년문화축제‘秋樂’은 98년 서울지역에서 재정자립도가 끝에서 두 번째였던 강북구의 청소년문화공간의 부재, 지역문화환경의 열악함을 느낀 지역 3개 단체가 모여 청소년들에게 소비문화가 아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청소년문화와 공간, 지역문화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청소년문화축제를 시작하여 2004년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처음 3개 단체로 시작되었던 추락 축제추진위원회는 이제 10개 단체로 확대 되어 올해는 ‘지역복지협의회’는 발대식을 가짐으로써, 축제를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지역의 현안들을 논의하고 앞장서 갈 수 있는 네트워크 조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강북청소년문화축제는 지역 청소년이라는 구분을 없애고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사업들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구심의 자리로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런 ‘秋樂’의 7년간의 변화 발전들은 이젠 당당히 청소년들이 만들고 지역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지역축제로 발전되었고, 이 지역뿐 아니라 청소년문화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에 바이러스가 되어 서서히 퍼져나갈 때가 된 것이다.
☞ 오시는 길
- 수유역 8번 출구 강북구청 앞 삼거리
☞ 문의 :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담당 김혜진
(T : 02-999-9887/ H?P : 011-805-3565 / e-mail : pum-4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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