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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란 걸음마에 불과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그간 5박6일이란 짧은 만남의 시간에만 중심을 두고 있었고, 용기있는 도전과 실천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2005년 제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서는 ‘흔들고 깨우고‘
그리고 ’함께 실천하기‘를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서 추구하는 실천영역의 핵은 ‘지역사회’ 입니다.


2005년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의 변화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에서의
청소년문화복지의 실천, 또는 청소년문화운동의 실천이라는 좀 더 구체적인
틀 거리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한 사람의 개인을 깨우는 일은 물론 집단과 조직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힘들지만 필요한 일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마침 행정자치부의 지원의 힘을 얻어 2005년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서 부터는
개인을 중심으로 한 참가가 아닌 지역사회안에서 새로운 도전과
실천을 꿈꿀 수 있는 작은 공동체를 중심으로 참여를 할 수 있으며,
4박 5일 간의 아카데미이후에도 지역사회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즉 흔들어만 놓고 버려두는 방식에서 늘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진정한 아카데미의 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2005년 제4기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나를 흔들고, 타인을 흔들고, 청소년과 함께 문화와 함께 지역사회를 흔들고자 하는
‘흔들맨’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