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즉각적인 입장표명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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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년지도자 비대위 작성일2006.12.01 조회4,511회 댓글0건본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즉각적인 입장표명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한국복지재단 회장>)(이하 청협)에서는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여성가족부로의 이관문제와 관련하여,
9월 12일, 부처 명칭에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명기하여 ‘청소년여성가족부’로 할 것과 청소년전담 차관급 직제 신설 등의 내용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0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통합안에는 청협의 요구조건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비대위에서는 향후 청협이 어떠한 새로운 입장을 견지할 것인지에 대해 공문을 통해 11월 13일까지 공개적인 입장표명 회신을 정식으로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청협에서는 자신들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입장표명이나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청협은 애당초 이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때도 전체 회원 단체들의 의견을 충실히 모으지 못한 채 일방적인 이관찬성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현재 무려 2,271명에 달하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이미 이관에 반대하는 서명을 전개한 상황에서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런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청협은 과연 어떠한 정체성을 갖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가!
청소년계의 의사는 물론이거니와 청협의 요구사항 조차도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비합리적인 통합안에 대해 청협은 그 이후 입장 표명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있다. 이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관변단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지도자들의 권익을 위한 최소한의 진정성을 가진다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여성가족부와의 굴절된 이관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조속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다시 한 번 청협이 관치의 그늘에서 벗어나 통렬한 자기반성 위에 새로운 혁신을 촉구하기를 기대한다.
2006. 12. 1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여성가족부 이관반대를 위한 청소년지도자 비상대책위원회
※ 청협임원단(가나다 순)
회 장 김석산(한국복지재단)
부회장 김소선(흥사단)
부회장 차광선(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
이 사 김명호(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
이 사 김상백(한국불교청년회)이사
이 사 김정숙(한국걸스카우트연맹)
이 사 김준기(한국4-H본부)
이 사 김찬호(대한청소년성경구락부)
이 사 문용린(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 사 박부근(한국유스호스텔연맹)
이 사 박승남(한국청소년지도자연맹)
이 사 박영준(공인회계사)
이 사 박은경(대한YWCA연합회)
이 사 신홍기(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이 사 여원택(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이 사 이상희(한국우주소년단)
이 사 이영구(한국스카우트연맹)
이 사 이재정(한국라보)
이 사 이정화(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이 사 이학영(한국YMCA전국연맹)
이 사 정상옥(대한불교청년회)
이 사 차종태(한국청소년연맹)
이 사 최병길(인구보건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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