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10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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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7.28 조회9,787회 댓글0건본문
2010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
-‘청소년! 신아시아를 꿈꾸다’를 주제로 -
22개국 200명의 청소년이 ‘2010년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다.
- 아시아 청소년들은 외교통상부의 협조로 재외 한국대사관에서 한국방문의 경험이 없으며 한국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으로 추천을 받아 구성하였으며, 한국청소년 70명은 전국의 만 18~26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로 선정하였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서울과 강원도에서 열리며, 8월 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환영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교류 행사에 들어간다.
이 캠프는 2006년에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제로 처음 실시된 캠프로 아시아 청소년들 간의 이해와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신아시아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지역의 협력, 공동번영의 길을 다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일정의 전반부(7.28~8.2)는 “한류대사 만들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어 연수, 한국음식 연수, 한국 뷰티문화연수”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배우는 실제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8월 2일 프로그램별 수료식을 갖고 한류 홍보 대사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ㅇ 한국어 연수는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수준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어 기초회화에서부터 높임말의 표현, 주제별 회화 등 포괄적인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는데, 책상에 앉아서 배우는 시간뿐만 아니라, 활동(activity) 중심의 한국어 수업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 특히, 한국어 연수에는 우리나라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 청소년 9명이 한국어 연수를 받게 됨으로써,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양국의 언어 교류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류 드라마에서 접했던 한국의 전통음식들을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한국음식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밥, 떡볶이 등 간단한 분식부터, 구절판, 삼계탕 등 전통음식까지 10여 가지의 한국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대문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음식재료 구입도 하기 때문에 아주 생생한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ㅇ 한국 뷰티문화 연수는 아시아 청소년들의 제일 관심을 갖는 스킨케어, 네일아트, 헤어 세 파트로 구성한다. 한류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인기 연예인들의 피부관리법, 헤어스타일 등 기초뷰티기술을 배울 수 있다. 네일아트를 배우는 청소년들은 여러가지 네일아트 작품을 만들어 캠프 환송식 전에 간단한 전시도 할 예정이다.
캠프 후반부(8.3~8.10)에는 각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교류의 장을 만들게 된다. 아시아 음식페스티벌, 전통공연 페스티벌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3개국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지는 두 프로그램은 각 국가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서로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선택 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아시아 음식 페스티벌은 23개국 청소년들이 자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고,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각국의 식사 에티켓과 음식문화를 알아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전통공연 페스티벌은 아시아 23개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각국의 전통의상, 음악, 무대 세팅을 청소년이 직접 준비하여 고유의 전통춤, 전통혼례 등을 소개한다.
한국 문화체험 선택 활동은 외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같이 한국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자기·전통부채 만들기,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 라이프, 태권도·택견 배우기, 전통치료법 수지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 속으로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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