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충분한 수면여건 조성을 위한 수면건강 캠페인 서약식”개최
- 11.15 오후1시~,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 청소년 기관단체, 시설 등 200여명 참가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청소년단체, 시설, 기관 등 청소년계 대표,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충분한 수면여건 조성을 위한 수면건강 캠페인 서약식”을 개최한다.

  한참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에게는 수면시간이 건강문제와 직결되는데,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은 미국, 일본 등에 비해 1시간 이상이나 부족한 실정이다. 2009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적정수면시간(8시간 30분) 미만 청소년 비율이 16세는 97%, 17세는 95% 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본 캠페인은 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수면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②수면건강프로그램의 보급ㆍ확산을 통한 청소년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서약식에는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통해 본 캠페인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이후 청소년 수면건강 캠페인의 추진경과와 영상을 통한 연구결과 발표, 충분한 수면을 위한 청소년 희망사항과 청소년단체 지도자들의 실천서약이 낭독된다.

  또한 실천서약 서명은 김금래 장관과 단체장 등이 참여하며 핸드프린팅을 이용한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되며, 수면 띠그래프, 수면 다이어리, 수면 테스트지 등 수면건강 체크도구의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