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청소년위원회가 함께 개최한 해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되어 7일 환영회를 갖고 동포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등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7일 환영회에서는 최영희 위원장(청소년위원회)의 환영사와 김석산 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하여 한국청소년의 환영인사와 동포 청소년의 답사가 이어졌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포응하는 등 민족애를 느낄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들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동포애를 확인하고 모국의 발전상과 사회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며, 영구 귀국한 친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감격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1일 한국의 집에서 만남이 이루어지며 동포 청소년들은 음식을 직접 준비하여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잔치상을 마련해 드리며 한복을 입고 새해큰절을 올리는 등 신년잔치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