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참여기구인『청소년회의』는 지난 27일(화) 흥사단(대학로 소재)에서 제7회 청소년 대토론회(주제 : ‘청소년없는 청소년 시설’)를 열어 현 청소년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양한 해결방안과 대안책을 내놓은 등 큰 성과를 이루면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 시설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다양한 개선방안과 대책 등을 내 놓은 등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어 향후 활용방법에 귀추가 주목된다.
청소년회의 박은혜 의장은 청소년이 없는 청소년 시설의 현황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설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장으로 십분활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적극적인 이용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이나 관계자들이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라 청소년 성장의 기본적인 발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 사회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점과 해결점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