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함께 진행중인 '미래를 여는 아시아청소년캠프'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하였다. 특히 지난 8월 12일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아시아 청소년 문화축제’가, 13일에는 안산시 ‘국경없는 거리’에서 ‘아시아 노동자 문화바자회’가 개최되어 아시아의 다양성을 느끼며 아시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15일, 참가자들은 일제의 대항하여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산교육장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하였고, 이후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란 주제 아래 8월 17일 ‘아시아청소년의회’를 열고 아시아의 상생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되며, 그 밖에도 한국어연수와 사회문화연수,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게 된다.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아시아 청소년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아시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세계를 향해 발돋움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시간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