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할린 동포청소년, 한민족 역사현장 누비다! ” - 제2회 한민족청소년이 함께하는 역사대장정 개최- 가. 행 사 명 : "제2회 한민족청소년이 함께하는 역사대장정" -러시아 사할린 동포청소년과 함께하는 광복(光復) 역사현장 탐방- 나. 행사기간 : 2006년 8월 10일(목)~ 8월 15일(화)(5박 6일간) 다. 행사장소 : 서울, 파주, 천안(아산), 공주, 순천(지리산), 통영(거제도) 일원 라. 참가인원 : 총 50명 (대표단 40명, 관계자 10명) - 러시아 사할린 동포청소년 20명 - 국내청소년 20명 - 행사관계자 10명 마. 주 최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KTF 바. 협 조 : 러시아 사할린 한국어교육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KTF(대표 조영주)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한민족청소년이 함께하는 역사대장정’ 행사가 오는 8월 10일부터 15까지 6일간 서울 등 6개 지방에서 러시아 사할린 동포청소년 20명과 국내청소년 2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된다. 작년 8월에 실시한 첫 번째 행사는 재일동포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독도를 직접방문, 한민족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금번 역사대장정은 8ㆍ15광복을 기념하여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동포들의 손ㆍ자녀들을 초청, 모국에서 역사체험을 실시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의식을 공고이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사 및 러시아 사할린 한인이주 역사’(대전대 김영숙 교수)에 대해 배워보고 이튿날인 8.11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기념관, 국립공주박물관, 한산대첩기념공원 등 한민족의 역사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역사탐방을 하게 된다. 또한 초가집 민박체험, 노고단 등산 활동, 실상사 템플스테이와 요가, 통영 해양스포츠활동 및 한산대첩 축제 참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러시아 사할린 동포 청소년들과 모국 청소년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한민족 청소년들의 연대를 강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민족 청소년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시켜,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민족 역사를 올곧게 인식하고 수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