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한민족 청소년이 함께하는 역사대장정 ’개최
- 8.10(목)~15(화), 사할린 동포청소년과 함께하는 광복(光復) 역사현장 탐방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KTF(사장 조영주)는 지난 8월 10일 KTF본사에서
‘Think Korea! 제2회 한민족청소년이 함께하는 역사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하였고, 러시아 사할린 동포청소년 20명과 국내청소년 20명, 청소년지도자 10명은 오는 15일까지 서울, 파주, 천안(아산), 공주, 순천(지리산), 통영(거제도) 일원에서
‘러시아 사할린 동포청소년과 함께하는 광복(光復) 역사현장 탐방’으로 우리 민족의 정기와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였다.
일제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 동포들의 손자녀들과 국내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민족으로써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민족과 선열들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역사현장,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가 꽃피었던 곳과 조국 수호의 현장 등을 누비며 한민족 역사의 장을 경험하였다. 대장정 중에는 역사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위한
‘우리는 한민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한민족으로써의 동질성을 함양하고 연대기반을 공고히 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