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협「청소년회의」제9회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 자치참여활동의 확산과 정착화를 위한 활동 전개를 통해 청소년의 권익증진 및 인권신장 도모의 장인「청소년회의」를 구성ㆍ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대토론회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청소년기관단체의 청소년 및 지도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가. 사 업 명 : 제9회 청소년 대토론회
나. 주    제 : 청소년이 다시 보는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다. 일    시 : 2007. 12. 22(토) 15:00 ~ 18:00
라. 장    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서울시 중구 정동소재)
마. 대    상 : 100명(9기 청소년회의 위원, 자치참여활동 청소년, 일반청소년 등)
바. 주요내용 : 붙임 계획(안) 참조

붙  임 : 1) 제9회 청소년 대토론회 사업계획 1부.
         2) 행사장 약도 1부.

                                    - 행 사 내 용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회의’(의장 정덕원)는 오는 12월 22일(토) 오후 3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청소년회의 위원, 청소년자차참여활동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며, 특히 중ㆍ고ㆍ대학생 청소년회의 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주제선정 및 발표자 섭외 등 행사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하고 준비하여 그 의미가 크다.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은 청소년육성을 위해 1993년을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청소년정책으로, 과거에는 청소년분야가 정부정책의 2선에 머물러 있었지만 90년대 초 부터 청소년선도, 육성, 지도, 보호 등이 청소년육성으로 개념이 정립되고 한국청소년기본계획과 청소년기본법 등이 제정되면서 그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은 시행초기에는 단순히 청소년보호정책이나 기초적인 청소년 참여활동 등을 초점으로 하였으나 3차에 걸치는 계획 시행으로 현재는 청소년복지, 참여, 인권 등의 지속적 확대와 청소년정책의 추진체계 정비, 그리고 청소년분야의 범국민적 인식제고 등으로 그 정책방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이러한 정책흐름과 기존 계획을 바탕으로 마련한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안)을 본 정책의 실 수혜자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져, 실효성이 떨어지는 행정중심의 청소년정책이 아닌, 보다 효율적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박철웅 교수(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김현철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민희 교수(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 최승남 사무관(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총괄팀)이 각각 연구자ㆍ학자ㆍ정부의 입장에서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수정ㆍ보완되어야할 부분에 대해서 발표하게 되며, 일반청소년들이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안)의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실행되어야 하는 정책을 피력한다.

‘청소년회의’ 정덕원(명지대 행정학과 1년) 의장은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정부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지만, 더 많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필요하다.” 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본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이 일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널리 알려지고 많은 의견들이 나와, 보다 발전적인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 밝혔다.